'코갓탤' 10살보컬 김태현 "라이벌은 최성봉 아저씨"

김현록 기자  |  2011.07.23 11:00


23일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두번째 세미파이널 생방송에 오르는 10살의 보컬리스트 김태현이, 화제를 낳고 있는 최성봉을 라이벌로 꼽았다.


김태현은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생방송 VCR 인터뷰에서 경쟁자로 생각하는 지원자가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 넬라판타지아를 불렀던 최성봉 아저씨"라고 답했다.

김태현은 "열심히 연습한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무진 포부를 ㅂ락혔다.


이 같은 예고편에 네티즌들은 귀엽다는 반응과 함께 '최성봉 아저씨 사건'이라며 UCC까지 제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태현의 "최성봉 아저씨"라는 발언과 무표정한 최성봉의 영상을 함께 편집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세미 파이널 두번째 생방송에서는, 김태현을 비롯해 8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0대 소년의 미성을 간직한 50대 청국장 전문점 사장 성규징, 줄넘기와 태권도 격파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세계 태권 줄넘기 협회, 탁월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여고생 밸리댄서 박진영, 각종 격파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일 격파의 달인 무사회, 아름다운 하모니카 5중주 연주를 선보일 고등학생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 비보잉 댄스팀 몬스터MG, 전통 연희 퍼포먼스로 흥을 돋궈줄 난장앤판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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