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성규징 "딸보다 어린 김태현, 라이벌"

하유진 기자  |  2011.07.23 15:56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50대의 나이에도 10대의 미성으로 화제를 모은 성규징(56)씨가 라이벌로 김태현(10)양을 꼽았다.


성규징씨는 2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김태현양이 가장 기대된다"라며 "막내딸보다 어리지만 제일 두렵다"라고 전했다.

성규징씨는 이날 치를 무대에 대해 "며칠 전부터 감정이 잡혔다"라며 "연습한대로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연습했던 것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내가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세미 파이널 두번째 생방송에서는, 놀라운 실력을 가진 8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천상의 목소리로 화제를 낳은 10세 꼬마 보컬리스트 김태현, 10대 소년의 미성을 간직한 50대 청국장 전문점 사장 성규징, 줄넘기와 태권도 격파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세계 태권 줄넘기 협회, 탁월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여고생 밸리댄서 박진영, 각종 격파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일 격파의 달인 무사회, 아름다운 하모니카 5중주 연주를 선보일 고등학생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 비보잉 댄스팀 몬스터MG, 전통 연희 퍼포먼스로 흥을 돋궈줄 난장앤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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