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 <사진제공=키이스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국내 활동을 마치고 해외로 무대를 옮긴다.
김현중은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가요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의 공식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지난 6월 가수로 컴백한 김현중은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왔다.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은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등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김현중은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선다. 오는 29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일본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언론 매체 기자들과 팬들을 포함 총 1500여 명과 만날 계획이다. 이후 8월에는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돌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현중은 "앨범 준비를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다시 팬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때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