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왼쪽)과 비 ⓒ출처= 비 트위터
비는 지난 25일 오후 9시 46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2년 만에 만난 제 첫 노래 선생님입니다"라며 "그 작은 스튜디오 의자에서 항상 주무시다가도 낮이나 밤이나 제자들을 가르쳐주시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자연스럽게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둘의 모습이 담겼다.
비의 첫 노래 스승 박칼린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비는 그의 어깨 위에 손을 살포시 얹어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역시 스승이 대단하니 제자도.." "두 분 정말 좋아 보여요" "12년 만에..정말 감동적이었을 듯"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와 박칼린은 비가 데뷔하기 전 사제지간으로 만났다.
박칼린은 얼마 전 한 방송에서 "비가 음반이 나오자마자 톱스타가 돼 볼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비가 굉장히 노력파였다는 것이 기억이 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