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버디버디' 놓친 지상파, 후회할 것"

하유진 기자  |  2011.07.27 16:49
김종진 이병준ⓒ임성균기자 tjdrbs23 김종진 이병준ⓒ임성균기자 tjdrbs23


가수 겸 탤런트 김종진이 케이블채널 tvN '버디버디'의 편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종진은 2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버디버디'(극본 권인찬 유영아 배종병 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종진은 '버디버디'에서 완벽한 미녀 천재골퍼 민해령(이다희 분)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윤상호PD는 "삼고초려 끝에 김종진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대신할 만한 다른 분이 생각나질 않았다. 음악한 분답게 섬세한 감정표현이 강점인 것 같다"라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김종진은 "'버디버디'가 편성이 늦어진 것이 안타까웠다"라며 "tvN에 편성이 된 순간 '이제 케이블 시대가 오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놓친 지상파 방송이 후회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디버디'는 이현세 화백의 '버디'를 원작으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유이 분)와 완벽한 천재골퍼 민해령(이다희 분), 숨은 실력자이자 멘토로 활약하는 존 리(이용우 분)가 펼치는 꿈을 향한 열정과 성공을 그린 24부작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후속으로 오는 8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