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명한PD, 결국 CJ行 "예능프로 준비중"

문완식 기자  |  2011.07.28 06:30
'1박2일'의 1등 공신 이명한 전 KBS PD가 CJ E&M으로 결국 이적한 사실이 알려 졌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명한PD는 최근 CJ E&M에 새둥지를 틀고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CJ E&M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명한PD가 현재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PD의 명성에 걸 맞는 신선하고 혁신적인 예능프로그램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명한 PD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초기 연출자로 활약했으며, 지난해까지 이 프로그램의 총괄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이 PD는 '1박2일'을 통해 2009년 KBS 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2009년 제10회 방송인상 방송제작 부문, 2008년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부문 최우수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한 스타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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