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이기범 기자
그룹 샤이니가 일본 데뷔를 기념하는 대형 이벤트를 열었다.
29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샤이니는 28일 도쿄 나카노 썬 플라자에서 6월 일본 데뷔를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샤이니는 '리플레이' 등 3곡을 열창했다. 이들은 29일 일본 두 번째 싱글인 '줄리엣'을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달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데뷔 이벤트는 최종적으로 3만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데뷔 이벤트로는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다.
현재 샤이니는 일본 데뷔와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샤이니의 일본 데뷔곡 '리플레이'는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인증하는 '골드 앨범'을 받기도 했다. 골드 앨범은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음반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앨범에 주어지는 것으로, 샤이니는 발매 첫 주 약 9만1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22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나고야까지 일본 전국을 순회하는 샤이니 재팬 데뷔 프리미엄 리셉션 투어(SHINee JAPAN DEBUT PREMIUM RECEPTION TOUR)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