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배우 조인성이 히말라야에서 CF를 찍다가 기상악화로 고립, 이틀 동안 산속에 있다가 하산했다.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조인성이 '블랙야크' CF를 찍기 위해 히말라야에 갔다가 현지 기상 악화로 스태프들과 이틀 째 산속에 고립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헬기가 착륙할 수 있는 곳까지 2시간 동안 걸어 내려오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인성은 당초 27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태로 일정이 늦춰졌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만큼 8월4일과 6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팬미팅은 일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