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YTN 뉴스에서 얼마 전 시사회가 열린 효민의 '기생령'을 볼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29일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는 공포 영화돌 3인방인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지연이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털어놨다.
지연은 "같은 멤버인 효민이 공포 영화를 찍었는데, 먼저 영화를 찍은 선배로서 '기생령'에서 효민의 연기는 어땠냐?"는 앵커의 질문에 "제가 영화를 보지 못 해서요"라 답했다. 93년생인 지연은 올해 나이 만 18세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기생령'을 볼 수 없었던 것.
이에 은정은 "정말 연기를 잘 하더라"며 "효민이 피범벅이 된 장면이 제일 무섭고 기억에 남는다"라 답했다.
한편 효민은 "'기생령'이 19세 판정을 받을 줄 알았다면 좀 더 과감하게 찍는 건데"라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