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갓 탤런트' 장한별ⓒtvN 캡처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팝페라 지망생 장한별이 성악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열창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장한별(26)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이 불러 화제가 된 '나 가거든'을 불렀다.
남성임에도 여성 못지않게 높은 음역대로 2차 지역예선 당시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던 장한별. 이날 무대에서 역시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 박칼린은 "너무 가지고 있는 게 좋다. 3년 뒤에 정말 잘 포장, 공부해서 테크닉과 퍼포먼스를 갖춰서 다시 보고 싶다. 그 그림이 지금 보인다"라고 호평했다.
송윤아는 "3년 뒤에 보지 말고, 3년동안 박칼린 선생님이 가르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너무 좋았다. 예선무대보다 오늘 훨씬 더 좋았다. 감동도 있었다"라고 심사했다.
장진은 "일어나서 박수를 치고 싶은 걸 참았다. 3주 뒤에 보고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세 무술신동 이승안 군을 포함, 아크로바틱 김찬양씨, 비보이 퓨전MC, 고등학생 라틴댄스 커플 더베스트, 비트박스와 드럼연주의 서정환씨, 마술팀 이스케이프, 팝페라 장한별씨, 개그 퍼포먼스 조훈식씨 등 8명이 세번째 세미파이널무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