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土夜 최강자..동시간 케이블 전체 1위

김수진 기자  |  2011.07.31 10:53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가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3번째 세미 파이널은 '비주얼 특집'답게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황홀경에 빠뜨렸다.


방송 전부터 훈훈한 외모의 남성 지원자들이 대거 출전한다는 사실에 화제를 낳았다. 지원자들의 외모 뿐 아니라 비보잉, 라틴댄스, 무술, 팝페라,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들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며 하나의 환상적인 쇼를 선보였다.

쉽게 볼 수 없는 다채롭고 탁월한 기량의 재능들이 완벽한 무대 연출과 어우러져 때로는 가슴 찡한 감동을, 때로는 배꼽이 빠질 정도의 웃음을 동시에 선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날 가구 시청률은 최고 2.316%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방영된 전체 케이블TV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점유율 또한 최고 13.01%까지 치솟으며 대한민국 시청자 9명 중 1명은 '코갓탤'을 시청했음을 증명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이날 방송된 3번째 세미파이널에 오른 8팀 모두 개성 넘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결과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멋진 무대가 압도적인 재미를 전했다.

피아노연주부터 발레와 접목한 댄스를 선보인 김찬양, 고등학생 라틴 댄스 커플 더 베스트, 비트박스와 드럼연주의 서정환, 혼성 마술팀 이스케이프, 7세 무술 신동 이승안, 팝페라 장한별, 노래와 액션이 가미된 코믹 퍼포먼스 조훈식, 파워풀한 비보잉 댄스팀 퓨전MC 등 8팀이 현란하고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풍성한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멋진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연이어 호평을 전했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프로그램 게시판과 공식 트위터 계정(@KoreaGotTalent)에는 "감동과 재미, 눈물과 웃음, 시각과 청각은 물론 영혼까지 즐겁게 해주는 한 편의 쇼를 본 듯한 느낌", "초반에는 멋진 공연들을 즐겁게 감상하고, 마지막에는 오디션의 짜릿한 긴장감까지, 코갓탤만의 특별한 재미" 등의 시청소감이 올라오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펼쳐진 3번째 파이널에서는 전국민 문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찬양과,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은 이스케이프가 파이널 진출 티켓 2장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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