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장근석母, 며느리 삼고 싶다 하셨다"

윤성열 기자  |  2011.07.31 09:34
배우 박신혜(왼쪽)과 장근석 배우 박신혜(왼쪽)과 장근석
배우 박신혜가 "한류스타 장근석의 어머니가 자신을 며느리 삼고 싶어한다"고 고백했다.

31일 MBC에 따르면 박신혜는 최근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장근석씨 어머님이 저를 정말 예뻐해 주신다. 한번 뵈었는데, 제 손을 꼭 잡으며 며느리 삼고 싶다고 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곧 박신혜는 "근데 지금까지 제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남자 배우는 오직 원빈씨 뿐이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장근석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바로 박신혜에게 반격하는 등 두 사람의 그칠 줄 모르는 장난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두 사람의 우정을 더욱 과시했다.


한편 장근석은 이날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팬들 때문에 겪은 황당한 클럽 에피소드와 얼굴 작아보이게 하는 카메라 사용법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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