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합류 자우림 "나가수 충격적이었다"

윤성열 기자  |  2011.07.31 18:19
자우림 김윤아 ⓒMBC 방송화면 자우림 김윤아 ⓒMBC 방송화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새롭게 투입된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나가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윤아는 31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에 출연해 "(나가수)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 이 프로그렘의 콘셉트는 충격적이었다"며 "음악은 스포츠가 아닌데 순서를 매긴다는 자체가 애매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방송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며 "청충들이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덧붙였다.

또 김윤아는 순위에 대한 질문에 "3~4등 정도가 좋은 것 같다. 희망 사항이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날 자우림은 지난 24일 4라운드 2차 경연에서 하차한 옥주현을 대신해 새롭게 방송에 투입됐다.

자우림은 이날 기존 출연자들인 김범수 박정현 YB윤도현 조관우 장혜진 김조한과 함께 자신이 선택한 노래로 5번째 라운드 첫 번째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자우림은 이선규(리더, 기타) 김윤아(보컬) 구태훈(드럼) 김진만(베이스)로 구성된 록밴드로 지난 1997년 데뷔, 개성 넘치는 보컬 김윤아 및 실력파 멤버들의 조화 속에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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