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이 '키스앤크라이' 4차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키스앤크라이'에서 이규혁 선수는 파트너 최선영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더불어 이날 4차 대회에서 마지막 등수인 7위를 한 이아현과 김현철 커플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규혁의 뒤를 이어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클라우디아는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김병만 이수경 커플이, 4위는 크리스탈 이동훈 커플이, 5위는 손담비와 차오름이, 6위는 박준금 김도환 커플이 차지했다.
이아현은 "내 체력은 여기까지였다. 이제 가정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잘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5개월이 '키스앤크라이'는 행복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흔살에 안되는 몸을 갖고 나를 위해, 나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