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임혜영, 10단 고음 열창 '폭풍 가창력' 화제

박혜경 인턴기자  |  2011.08.01 11:04
ⓒ출처=KBS 2TV ⓒ출처=KBS 2TV


뮤지컬배우 임혜영이 '남자의 자격'에서 소름 돋는 10단 고음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합창단의 첫 번째 오리엔테이션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합창단'의 보컬트레이너 임혜영은 엄청난 고음의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윤석이 "아직 임혜영 선생님의 노래를 못 들어본 것 같다"며 노래를 청하자 임혜영은 "어른들 앞에서 노래하려니 어떤 공연보다 더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임혜영은 반주가 흘러나오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곡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열창했다.

임혜영은 맑은 음색으로 전율 넘치는 고음을 선보여 합창단과 '남격' 멤버들의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에 개그맨 윤형빈은 "10단 고음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청춘합창단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임혜영은 숙명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로 데뷔해 '브로드웨이 42번가' '미스 사이공'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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