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데프콘, '무도' 조정가 공개 "큰 힘 되길"

박영웅 기자  |  2011.08.01 11:03
데프콘(왼쪽)과 정형돈 데프콘(왼쪽)과 정형돈


개그맨 정형돈과 데프콘이 '무한도전' 조정 응원가를 불렀다.

최근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을 통해 호흡을 맞춘 정형돈과 데프콘은 오는 2일 조정 응원가 '체인지 더 게임'(Change The Game)을 공개한다.


이 곡은 방송을 통해 일부 공개된 바 있다. 리쌍, 정인, 유재석이 함께 한 조정 응원곡 '그랜드 파이널'에 이은 2탄 격으로, 힘찬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노래다.

정형돈은 '체인지 더 게임'을 통해 다시 한 번 래퍼로 나섰다. 지난해 길과 결성한 '뚱스'로 랩 실력을 뽐낸 그는 데프콘과 함께 열정과 성실함의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냈다.


데프콘 측은 "데프콘이 실제 방송에 참여하면서 옆에서 지켜본 멤버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곡은 음원 발매 후 발생되는 수익금을 나눔의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데프콘은 4일 발매되는 자신의 5집의 타이틀곡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part2' 활동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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