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으로는 지성과 최강희를 비롯해 인기 아이돌 그룹 JYJ의 김재중과 왕지혜가 캐스팅 됐으며 히트작 제조기 손정현PD와 권기영작가 두 번째 호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 드라마는 우리사회의 화두인 88만원 세대의 취업문제에 대해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보스'를 재미있게 보는 관전 포인트 3가지는 무엇일까.
◆ 지성 최강희 등 핫한 출연진들 다 모였네!
'뉴하트', '태양을 삼켜라', '로열패밀리' 등 최근 출연작마다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성과 그동안 '고맙습니다',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로코 여왕'으로 떠오른 최강희가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뿐만 아니라 인기 아이돌 그룹 JYJ의 김재중도 이번에 다크호스로 합류했고,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선보이는 왕지혜의 차도녀 변신도 기대된다.
특히 6여 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코미디의 황제 박영규의 연기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히트작 제조기 손정현PD와 권기영작가 두 번째 호흡
최고시청률 57.6%를 기록한 '파리의 연인'(2004년)과 최고시청률 41.3%를 기록한 '조강지처클럽'(2008년), 최고 시청률 22.6%(2009년)를 기록했던 '천사의 유혹'(2009년)등을 연출한 손정현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극본은 이미 손PD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큰 호평을 이끌어낸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2007년)의 권기영작가가 4년 만에 다시 힘을 합쳐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 한국사회의 이야기, 그리고 비서에 관심집중
'보스'에서는 최강희를 통해 우리사회의 화두인 88만 원 세대의 취업문제에 대해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동시에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조역에 그쳤던 비서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이번에 전면에 내세우며 큰 관심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초짜 여비서인 최강희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인 지성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에피소드를 그려낼 예정이다"며 "보시는 분들 모두 시원한 웃음을 느끼실 뿐만 아니라 가슴 한켠에 와 닿는 애절한 메시지덕분에 많이 공감하실 것이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