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왼쪽) 및 2NE1 전용 유튜브 채널 <화면캡처=유튜브>
4인 걸그룹 2NE1이 역대 유튜브 조회 수 2억40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한다.
2일 오후 현재 2NE1 전용 유튜브 채널 내 동영상은 약 1억512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2NE1의 뮤직비디오 및 방송 출연 모습 등 관련 영상들 담은 이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는 지난해 발표, 현재까지 2033만 건을 차지한 '돈트 스톱 더 뮤직' 뮤직비디오가 차지하고 있다.
2위는 2NE1이 지난 5월 공개했으며 최근 발매된 미니 2집에도 수록된 '론리'(1200만건) 뮤직비디오가 달리고 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조회 수는 총 2억9430만 건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 중 2NE1 관련 영상들은 8770만 건의 조회를 보이고 있다.
2NE1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인 2NE1 영상은 정식 데뷔 전인 2009년 3월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 팝' 뮤직비디오다. 현재까지 2855만 건을 넘어섰다. 그해 5월 발표한 2NE1의 정식 데뷔곡 '파이어' 뮤직비디오는 2225만 건의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2NE1 전용 및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종합 할 때, 2NE1 관련 영상은 현재까지 2억3890만 건의 조회를 록하고 있다. 2NE1이 채널이 2006년 11월 개설되긴 했지만 지난 2009년 5월 정식 데뷔한 점은 고려할 때, 데뷔 후 매일 30만명이 꼬박꼬박 관련 영상을 봤다 할 수 있다.
이처럼 2NE1이 세계적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관심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2NE1은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때 마다 아시아를 넘어 지구촌 곳곳에서 높은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한편 2NE1은 현재 미니 2집 타이틀곡 '어글리' 및 수록곡 '헤이트 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