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제동·이병진 하차..김태현·박명수 잔류

최보란 기자  |  2011.08.03 17:41
개그맨 이병진(왼쪽)과 김제동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이병진(왼쪽)과 김제동 ⓒ사진=스타뉴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매니저로 활약했던 김제동과 이병진이 하차한다.

3일 '나는 가수다' 연출자 신정수 PD에 따르면 최근 YB와 함께 동반 하차 의사를 밝힌 김제동 외에도 이병진이 앞서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신정수 PD는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현재까지 김제동, 이병진 2명이 하차 의사를 전했으며 다른 개그맨들은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는 최근 명예졸업제를 도입함에 따라 원년멤버인 YB, 박정현, 김범수가 오는 8일 경연을 끝으로 방송을 떠나게 됐다.


특히 YB와 함께 했던 김제동이 동반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이들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박명수와 김태현을 비롯한 개그맨들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신 PD는 "다른 분들은 별다른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만큼 그대로 방송에 참여할 전망이다"라며 "옥주현 하차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송은이 역시 다음 경연 녹화에는 새로운 가수와 함께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9명에서 김제동, 이병진을 제외한 박휘순, 지상렬, 김태현, 김신영, 고영욱, 송은이, 박명수 7명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

신 PD는 "현재 7명이 각각 가수를 맡는 시스템으로 갈지, 1~2명을 더 섭외해 8~9명이 돌아가면서 휴식을 취하는 시스템으로 할지는 고민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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