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가 첫 방송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 1회는 12.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18.0%로 종영한 '시티헌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첫 방송부터 10%가 훌쩍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린 셈이다.
이날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는 은설(최강희 분)이 우여곡절 끝에 DN그룹에 파견직 비서로 입사, 불량 보스 차지헌(지성 분)을 모시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시청률이 급등한 KBS 2TV '공주의 남자'가 차지했다. '공주의 남자'는 17.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넌 내게 반했어'는 또한 지난 방송보다 2.3%포인트 상승한 7.3%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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