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신동 "볼살실종사진, 사실은 보정..15kg뺐다"

길혜성 기자  |  2011.08.04 12:24
신동 ⓒ사진=이기범 기바 신동 ⓒ사진=이기범 기바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최근 화제된 이른바 '볼살 실종' 사진에 대해 유쾌하게 해명했다.

신동은 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5집 발매 기자회견에 참석, 볼살 실종 사진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일 '미스터 심플'을 타이틀곡으로 한 5집을 발표했다.


신동은 "얼마 전 제 볼살 실종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는데 이 자리를 통해 말씀드리면, 사실은 제가 보정해 달라고 한 것"이라며 "그 사진 만큼 살을 빼겠다는 뜻에서 보정한 사진을 올렸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게 했다,

이어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30kg을 빼는 게 목표인데, 지금까지 15kg을 뺐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방송인 김성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해외에서 온 취재진 등 총 200여명이 함께 했다.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에 대한 아시아 전체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리더 이특은 "K-팝의 선두주자 슈퍼주니어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라며 "더 멋지게 활동 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에 대해선 "슈퍼주니어의 장점을 극대화한 곡"이라며 "'쏘리쏘리' 및 '미인아'와 비슷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들어보시면 다른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즘 여러 곳에서 힘든 일들이 많은데 저희 노래 들으시며 좋은 에너지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정규 5집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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