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200억 대작 드라마 '한반도' 출연을 저울질하고 있다.
황정민은 올해 말 개국하는 CSTV(조선TV)에서 방송하는 '한반도'의 남자 주인공 역할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출연을 확정짓지 않았지만, 주인공인 한국 대통령 역할이 유력하다.
황정민 측 한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 출연 이야기가 급물살을 탄 것은 맞지만 현재 출연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하는 단계는 아니다"며 "검토해야 할 것들이 많아 이야기하기는 다소 이르다"고 언급을 아꼈다.
황정민이 '한반도'에 출연한다면 2009년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 이후 2년만의 드라마 출연이 된다. 영화계를 주무대로 활동해 온 황정민은 현재 영화 '댄싱퀸'을 촬영 중이다.
'한반도'는 통일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대작 드라마로 '불멸의 이순신' 윤선주 작가가 집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