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신세경, 박승일씨 방문 "마음도 예뻐"

이보경 인턴기자  |  2011.08.04 14:59
ⓒ출처- 박승일 전 농구코치 카페 ⓒ출처- 박승일 전 농구코치 카페


루게릭 병으로 투병 중에 있는 전 농구코치 박승일을 방문한 두 천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승일 전 농구코치는 지난 3일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소시 막내! 오늘 어머니와 같이"라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날 서현은 자신의 사인이 담긴 소녀시대 한정 앨범과 DVD플레이어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박승일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박승일과 소녀시대의 인연은 남다르다. 지난 7월에 있은 소녀시대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에 박승일이 방문해 멤버 전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었다.


ⓒ출처= 박승일 전 농구코치 카페 ⓒ출처= 박승일 전 농구코치 카페


박승일 전 농구코치를 방문한 또 한명의 천사는 배우 신세경 이었다. 그녀가 박승일 전 농구코치에게 선물을 전한 것이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려진 것. 신세경은 수개월 전에 소녀시대의 수영과 함께 병실을 방문해 박승일 선수에게 뽀뽀하는 사진을 찍어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다.

박승일은 "세경이가 준 것"이라며 신세경 얼굴이 크게 담긴 퍼즐 액자와 함께 꽃바구니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박승일은 신세경이 자신에게 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 얼굴만큼 마음도 너무 예쁘네요!", "박승일 선수는 미녀 복이 많은 듯!", "훈훈한 마음씨! 보기 좋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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