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 개코(왼쪽)과 최자
제대를 앞둔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제대 이벤트를 연다.
4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2009년 입대 전 마지막 무대를 예비군들과의 퍼포먼스로 꾸몄던 것에 맞춰 이번에도 역시 예비군들과 함께하는 전역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날 이벤트에는 예비군복을 입은 팬 300여명이 참여해 다이나믹 듀오와 알찬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같은 소속사 힙합그룹 슈프림팀을 비롯해 소속사 가족들도 모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이나믹듀오 제대와 관련해 팬들의 문의가 굉장히 많았다"며 "이에 다이나믹 듀오의 이미지에 맞고,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다 이번 전역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나란히 입대해 화제를 모은 개코와 최자는 오는 7일 전역식을 갖는다. 다이나믹듀오는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홍보원에서 함께 군복무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