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윤주희가 피 튀기는 '신의 퀴즈2'에 달달한 로맨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5일 케이블 OCN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2'의 주인공 류덕환 윤주희의 촬영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극 중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척척 맞는 콤비로 활약 중이다. 류덕환은 천재 외과의 한진우 박사 역을 맡아 추리력과 의학지식으로 희귀병과 미궁에 빠진 강력 범죄를 풀어간다.
윤주희는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여형사 강경희 형사로, 처음엔 류덕환의 돌발행동에 화를 내다가 갈수록 그의 이면을 발견하고 호감을 갖게 되는 인물.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는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 둘은 극 중의 캐릭터 성을 따 '한강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지어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치 갓 사귄 여인 같은 두 사람의 웃음 가득한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진짜 두 사람이 사귀게 되는 거 아냐?"라고 할 정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극 중 뿐 아니라, 실제로도 절친 사이라고 알려졌다. 나이로는 누나, 동생 사이이지만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서로를 챙겨주고 연기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콤비라는 것. 시즌 1부터 1년 가까이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탓에 호흡도 척척 맞는 최강 커플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이다.
한편 5일 밤 12시 방송되는 9화 '블러드 세일즈' 편은 희귀 혈액을 사고파는 불법적인 범죄를 다룬다. 특히 방송에서는 괴짜 천재 류덕환이 탐정으로 변신, 불꽃 튀는 활약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