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해외 팬들의 홍보영상 이벤트 <사진=유튜브,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 4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이벤트가 펼쳐졌다.
소녀시대의 대표적인 해외 팬 커뮤니티 '소시파이드'측은 5일 미국 LA 중심가에 10.4mX7.3m 크기의 전광판을 설치, 소녀시대 홍보영상을 띄웠다.
이날은 2007년 데뷔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데뷔,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가 가요계에 데뷔한 지 4년째가 되는 날이다.
해외 팬들은 소녀시대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대형 이벤트를 하게 됐다. 소시파이드 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소녀시대의 전광판은 미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LA 도심에 영상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시파이드 측이 마련한 전광판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LA의 윌셔 센터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아로마 윌셔 센터 빌딩 위에 펼쳐진다.
소녀시대 팬들은 "벌써 데뷔 4주년이라니 꿈만 같다" "국내 최고 아이돌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 등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