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연자들 ⓒ사진=방송화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가 2번의 경합만을 남겨 둔 가운데 마지막 회는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제작진은 최근 스타뉴스에 "마지막 회는 경합을 치르지 않고 스페셜 방송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총 12부작으로 구성, 첫 회는 경합을 치르지 않고 이후 2회부터 11회까지 한 팀씩 탈락해 최종 우승자가 탄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배우 김영철과 가수 김장훈이 무리한 스케줄과 춤 연습을 병행한 데 따른 건강 악화 등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예정된 경합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댄싱 위드 더 스타'는 경합을 1, 2차로 나눠 두 차례의 경연을 치른 뒤 결과를 합산해 탈락자를 선정하는 방법을 병행해 방송 횟수를 맞추게 됐다.
지난 5일 오후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 1차 경연이 치러졌다. 이날 경합 결과는 오는 12일 치러지는 2차 경연 결과가 합쳐져 한 팀이 탈락하게 된다. 남은 두 팀은 19일 파이널 경연에서 경연을 치르고 마침내 최종 우승자가 탄생한다.
한편 5일 펼쳐진 세미파이널 1차 경연에서는 김규리 김강산 팀이 왈츠와 차차차를 접목시킨 춤으로 1위 차지했다. 2위는 제시카 고메즈 박지우, 3위는 문희준 안혜상 팀에게 돌아갔다. 1위와 3위의 점수 차가 고작 1점으로, 다음 2차 경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