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가을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정재형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9월 개최한 첫 소극장 공연에 이어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Le Petit Piano(르 쁘띠 피아노) 그 두 번째'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소속사 측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항상 세련되고 개성강한 음악을 선보이는 정재형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이번 공연은 일체의 전자 장치를 쓰지 않는 어쿠스틱한 악기들로 구성 돼 있어
그 특유의 부드러운 사운드에 어우러질 정재형의 음악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공연처럼 관객들과 좀 더 깊게 음악적 교감을 나눈다는 공통된 취지를 바탕으로 한다. 이에 더욱 다양해진 악기 구성으로 색다른 느낌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정재형이 앨범 'Le Petit Piano' 전곡을 연주하는 것은 물론 음악감독을 맡았던 여러 편의 영화음악과 그의 최신곡들도 선보인다. 또 정재형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에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반도네온, 어쿠스틱 기타, 코러스까지 더해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