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역대최저·'집드림' 2.9%… '일밤' 흔들

최보란 기자  |  2011.08.08 11:56
일요 예능 코너별 시청률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이 꼴찌를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우리들 의 일밤'에서 1부 '집드림'이 2.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7%에서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집드림'은 지난달 10일 6.5%로 출발해 4.4%(17일), 3.6%(24일)로 시청률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집드림'은 한국 방송사상 최초 집을 걸고 펼쳐지는 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긴장감이 떨어지는 진행방식으로 연일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중간 점검이 전파를 탄 '나는 가수다'도 이날 방송이래 최저 시청률인 11.5%를 기록했다. '우리들의 일밤'은 이날 8.4%로 한자릿수에 그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폭포 특집을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무려 25.9%의 시청률을 보였다. '남자의 자격'도 14.7%로 선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런닝맨'이 '남자의 자격'과 동일한 14.7%, 2부 '키스앤크라 이'는 9.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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