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류승범, 加판타지아영화제 男주연상 수상

김관명 기자  |  2011.08.08 11:54
'부당거래'의 황정민과 류승범이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8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의 황정민과 류승범이 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폐막한 제15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각본을 쓴 박훈정씨는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일본 영화 '밀로크로제'의 이시바시 요시마사 감독이 차지했다.

여우주연상은 사토 히사야스 감독의 '러브 앤 로딩 앤 루루 앤 아야노'의 야스이 노리에게 돌아갔다.


올해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는 '부당거래'를 비롯해 '평양성' '헬로우 고스트' '초능력자' '쩨쩨한 로맨스' 등 한국영화 8편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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