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유승호, 본격 악역연기 시작

문연배 기자  |  2011.08.08 16:24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주인공 배우 유승호의 본격적인 악역연기가 시작된다.

8일 제작사 케이팍스 측에 따르면 극중 유승호(여운 역)는 9일 방송되는 12회에서부터 청국의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멤버로 나서게 된다.


극중 여운은 살성을 갖고 태어난 천재검객으로 극 중 백동수(지창욱 분)와 우정을 쌓아가고 있지만, 자신이 섬기는 '흑사초롱' 천으로부터 滅(멸)을 지시 받고 이제 본격적인 살인을 시작한다. 특히 사도세자(오만석 분)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고 갈등 속에 살인을 시작한다.

드라마 촬영 현장 관계자는 "여운을 표현하는 유승호의 눈빛이 일품이다"며 "극 중 악역이라 할 수 있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그 동안 그려졌던 악역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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