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주인공 배우 최강희가 극중 소화하고 있는 열혈 비서룩이 연일 화제다.
이번 최강희의 패션은 드라마 방영 전부터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 되면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 뺨치는 비서룩으로 눈길을 모았다. 기대에 부응하듯 최강희는 연결신이 없는 대본 설정상 1~2회에서 무려 50벌의 의상을 선보였다.
최강희는 극 중 노은설 캐릭터에 맞게 밝은 느낌의 원색 컬러를 바탕으로 한 믹스매치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딱딱하고 불편한 정통 오피스룩의 한계를 깨고 자유분방하면서도 격식 있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강희는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 같다", "믹스매치 오피스룩이 눈길을 끈다", "다음 회에서는 어떤 옷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등의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최강희는 지난 2008년 종영한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도 은은한 여성미를 강조한 로맨틱 커리어 우먼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드라마도 방송이 시작되자 각 종 협찬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