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후배 배우 장근석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순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장근석이 초심을 잃지 않으면 훌륭한 배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장근석의 촬영장 지각에 관하여 언급, 화제를 모았던 이순재는 "얼마 전 장근석에게 전화를 받았다"라며 "근석이가 전화해 죄송하다고 사과하기에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초심을 잃지 않으면 훌륭한 배우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이순재는 "따끔하게 혼냈는데도 불구하고 안 고쳐지는 후배들도 있나"라는 MC 이수근의 물음에 "말을 잘 듣는 후배들에겐 애정이 간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한마디라도 더 해주게 된다"라며 "그건 잔소리가 아니고 잘되라는 소리"라고 후배들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기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