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탑기코' 출연 기대되는 스타 1위 등극

하유진 기자  |  2011.08.10 10:02


한류스타 류시원이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가장 보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10일 XTM에 따르면 최근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에서 진행된 '스타 랩타임 코너에 꼭 나와야 하는 대한민국 톱스타' 설문조사에서 류시원이 총 131표를 얻어 득표율 25%로 1위를 차지했다.


류시원은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레이싱계에서도 프로 레이서 겸 감독으로도 활약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역시 류시원"이란 찬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준수한 외모에다가 빼어난 드라이빙 실력까지! 페라리 챌린지 대회 우승자 류시원을 추천합니다", "스타 랩타임의 질적 성장을 위해 류시원씨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레이서 류시원", "류시원씨 '탑기코'에서 만나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2위는 역시 연예인 레이서로 유명한 이세창(48표)이 차지했고, 차승원(46표)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여성 스타들의 운전실력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이수근 대신 운전대를 잡았던 '드라이빙 본능'을 유감없이 과시한 배우 김하늘을 여배우 중 1위로 꼽은 것. 큐브와 피가로를 유행시키며 자동차 마니아임을 인증한 가수 이효리도 26표를 득표했다.


관계자는 "'탑기코' 런칭이 다가오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할 '탑기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탑기코'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아우디 R8 , 포르셰 911 터보 등 슈퍼카들이 총 출동해 상상할 수 없는 스케일의 기발한 도전을 펼치며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977년 영국의 공영방송 BBC를 통해 처음 방송된 후 영국 TV 시청률 1위를 지키며 BBC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호주, 러시아, 중국 등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XTM이 영국 BBC로부터 프로그램 포맷을 구매해 오는 8월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직접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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