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그룹 비스트가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며 일본 가요계에 안착했다.
10일 일본의 권위있는 가요 순위차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이날 현지 발매된 비스트의 1집 앨범 '소 비스트(So beast)'는 앨범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동시 발매된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자 출신인 야마시타 타쯔로의 음반이 1위에 오른 것을 감안하면 비스트의 데뷔 음반이 기록한 2위는 상당한 성과다.
비스트의 이 같은 결과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에 앞서 비스트는 일본 최대 모바일 종합사이트인 '레코초크'에서 무려 3곡을 연속 1위에 올린 바 있다. 신곡 '픽션'의 오케스트라 버전은 물론 비스트의 일본 데뷔 곡 '쇼크', '배드걸' 등 세 번째 발매 당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한편 비스트는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를 마쳤으며, 오는 14일 열리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연습에도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