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하차 반대" '1박2일' 게시판 마비 직전

문완식 기자  |  2011.08.11 08:36


강호동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하차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그의 하차를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다.

11일 오전 8시 20분 현재 '1박2일' 시청자게시판에는 강호동의 하차와 관련 1300여 개의 글들이 게재돼 있는 상태. 몇몇 글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글이 그의 하차를 반대한다는 내용이다.


시청자들은 "청천벽력이다", "강호동 없는 '1박2일'은 의미가 없다", "차라리 프로그램을 폐지하라", "저와 엄마의 유일한 낙인데 제발 하차하지마세요", "강호동 나가면 KBS 예능 안 볼 거다"등 그의 하차를 반대하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강호동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측에 이달 말 촬영을 끝으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타뉴스 8월 10일 자 단독보도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정상에 있을 때 스스로 내려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해 '1박2일'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KBS는 예능국을 넘어 고위 간부들까지 나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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