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윤종신 "원석多, 지원자 실력 작년2배"

하유진 기자  |  2011.08.11 14:51
ⓒ출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출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Mnet '슈퍼스타K3'의 윤종신이 지역예선 심사 후 지원자들의 실력이 상당했다는 의견을 밝혔다.

11일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사전시사회에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연출을 맡은 김용범CP와 셀러브리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심사위원 윤종신은 "이번 시즌에 유달리 지원자들의 시즌이 높다"라며 "올해도 원석을 몇명 만났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아직 원석처럼 러프한 상태에 있는 친구들이 있다"라며 "이승철 윤미래씨도 같은 눈으로 볼지는 모르겠지만, 대회 기간 내에 성장하는 친구가 3, 4명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작년 기준으로 볼 때 2배 이상 수준이 높아졌다"라며 "오디션 참가하기를 원하는 친구들은 '슈퍼스타K3'를 기다린 것 같다. 보석같은 친구들이 많아 슈퍼위크에 진출하는 100여명 고르는 데도 정말 힘든 지역 예선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는 지난 2009년 시작해 시즌3에 돌입한다. 매 시즌마다 화제를 낳으며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즌3는 197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또한 이효리 엄정화에 이어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윤미래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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