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김정태·고창석, 명품조연 3인방 뭉쳤다

전형화 기자  |  2011.08.12 14:25
왼쪽부터 김정태,성동일,고창석 왼쪽부터 김정태,성동일,고창석


배우 성동일과 김정태, 고창석 등 명품조연으로 불리는 3인방이 한 작품 속에서 호흡을 맞춘다.

성동일, 김정태, 고창석 등은 최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 제작 투타연,AD406) 출연을 결정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을 둘러싼 음모와 얼음 저장고를 터는 도둑들의 이야기.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이라 불리며 3년간 기획된 작품이다. 차태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지호도 출연한다.

성동일과 고창석 김정태 등 명품조연 3인방은 영화에 맛깔 나는 개성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KBS 2TV '1박2일' 명품조연 특집에 함께 출연했던 세 사람이 영화에서 한 데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동일과 고창석은 '미스 고 프로젝트'에서, 성동일과 김정태는 '특수본'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1박2일'로 예능 대세로 떠오른 김정태와 웃음 제조기 성동일, 사람 좋은 고창석 등 세 사람의 시너지 효과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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