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고교 씨름선수 출연, 이하늘 '벌벌'

하유진 기자  |  2011.08.12 23:36


Mnet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 씨름선수가 등장해 특별심사위원 이하늘을 긴장시켰다.

12일 오후 첫 방송한 '슈스케3'에서는 부산, 제주, 서울 지역 예선이 차례로 선을 보였다.


이날 제주 예선에 참가한 고등학생 씨름선수 김태현(19)군은 거대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맑은 목소리로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불렀다.

이하늘은 김태현군이 자기소개에 상금을 통장에 넣어 이자를 불리겠다고 쓴 것에 대해 "돈 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태현군은 불편한 기색을 보여 상대적으로 왜소한 이하늘을 불안에 떨게 했다.


그의 무대 후 이하늘은 "뭔가 부족하다"라며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가성이 반전이었다. 놀랐다"라고 호평하며 합격을 줬다. 특별심사위원 이현우 역시 합격을 판정해, 김태현군은 예선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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