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남격멤버는 합창단 구슬을 잇는 존재"

김수진 기자  |  2011.08.13 11:30


'남자의 자격'의 맏형님 이경규가 청춘합창단 내 남격 멤버의 존재감에 대해 설명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촬영 현장 공개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 참석, 60년대 이전 출생자로 구성된 청춘합창단 내 '남격' 멤버인 자신을 비롯한 양준혁 김국진 이윤석 전현무 윤형빈 등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경규는 "'남격' 멤버들은 합창단 내에서 구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합창단원 개개인이 구슬이라면 우리는 구슬을 잇는 선 같은 존재다"고 했다.

그는 "합창단원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워하신다. 우리들의 역할은 이 행복과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청춘합창단의 지휘자이자 '남격' 멤버인 김태원은 "아무리 완벽한 그림도 한 조각이 없으면 미완성이다. 멤버 각자가 합창단에서도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청춘합창단은 지난해에 이어 '남자의 자격'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합창단 미션. 앞서 합창단 미션이 전파를 탔을 당시, 일부 시청자들은 '남격' 멤버들의 역할이 미비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청춘합창단은 오는 29일 예심을 거쳐 9월 24일 열리는 제 1회 KBS 합창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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