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5th 준결승, 김민지·김종완 파이널 진출

하유진 기자  |  2011.08.14 00:55


마지막 파이널 진출 티켓은 김민지와 김종완에게로 돌아갔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5번째 세미파이널에서는 김민지 박기훈 김태현 비바글램 박수진 송수정 양대용 김종완이 출연해 경연을 벌였다.


경연 결과 김민지와 김종완이 파이널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문자투표 1위는 김민지가 차지해 심사위원의 선택과 무관하게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2·3위를 차지한 김태현과 김종완 중 연체비보이 김종완이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았다.

심사위원 박칼린은 "김종완의 무대가 궁금하지만, 비슷할 것 같다"라며 김태현을 선택했다. 송윤아는 "바로 다음주가 파이널 무대라는 점이 걱정된다"라며 김종완의 손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장진 역시 김종완을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지는 '거위의 꿈'을 열창해 심사위원과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을 보지 못하는 그는 "아름다운 거위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소감으로 가슴을 잔잔하게 파고들었다.

연체 비보이 강종완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였다. 온 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그의 무대는 유쾌하고 경쾌한 느낌을 선사했다.


김태현은 드럼으로 국악리듬을 연주해 박칼린의 호평을 샀다.

박기훈은 첫사랑의 추억을 스토리로 한 마술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첫사랑 여인이 나타났다가 순간에 사라지는 마술로 심사위원 송윤아의 마음을 소라잡기도 했다.



비바글램은 팀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담은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여고생 밸리댄서 박수진은 재즈댄스와 밸리댄스를 접목한 무대를 선사했다. 송수정은 'Firework'을 열창했고, 양대용은 느끼한 피아노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갓탤'은 오는 20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지금까지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10인의 파이널 무대를 갖는다. 최성봉 김하준 김태현 아이유브이 주민정 아이빅하모니카앙상블 김찬양 이스케이프 김민지 김종완이 진출한다. 문자투표 1위가 최종우승자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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