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해선' 제치고 주간 예능 1위 등극

최보란 기자  |  2011.08.15 10:47


MBC '무한도전'이 KBS 2TV '해피선데이'를 제치고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발표한 한 주간 시청률 집계 자료 따르면 '무한도전'이 18%를 기록하며 예능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전체프로그램 가운데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예능계의 왕좌를 굳건히 지켜왔던 '해피선데이'는 15.1%로 13위에 그쳤다. 지난주 18.3%로 전체 4위에 올랐던 '해피선데이'는 대폭 하락세를 보이며 급락했다.

전체프로그램 1위에는 14일 종영한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22.1%)이, 2위에는 KBS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17.8%)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KBS 주말극 '오작교의 형제들'이 '무한도전'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7.6%를 기록한 SBS '여인의 향기'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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