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스페셜', 한예슬사태에 시청률도 '최저'

길혜성 기자  |  2011.08.16 07:02


온갖 내홍에 휩싸인 KBS 2TV 월화 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첫 방송 이래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영된 '스파이 명월' 스페셜은 5.3%(이하 전국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월 첫 방송된 '스파이 명월'이 나타낸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이날 '스파이 명월'은 당초 11회를 방영하려 했으나, 주연 여배우 한예슬의 갑작스런 촬영 불참 선언으로 그 간의 방송분을 편집한 스페셜을 내보냈다. 이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스파이 명월'은 자체 최저 시청률을 나타내며, 지상파 3사의 월화극 대결에서도 꼴찌를 면치 못했다.


이날 '스파이 명월'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7.3%, MBC '계백'은 13.5%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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