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16일 주연급 제외 일부촬영 재개

김수진 기자  |  2011.08.16 09:30


촬영이 일시 중단됐던 KBS 2TV 월화극 '스파이명월' 촬영이 일부 재개됐다.

16일 '스파이명월' 제작진은 "주요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주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량을 서울 모처에서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일부 촬영을 재개한 상태다"라면서 "여배우를 교체, 방송을 마친다는 결정을 한 이후 오늘(16일) 오전부터 촬영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명월'은 지난 14일 여주인공 한예슬이 스케줄 등을 이유로 제작진과 마찰, 촬영을 거부하면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스타뉴스 8월 14일 단독보도)


한예슬은 지난 15일 돌연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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