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왼쪽)과 정려원 ⓒ출처= 엄태웅 트위터
배우 엄태웅과 정려원이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엄태웅과 정려원은 최근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 제작 아일랜드 픽쳐스) 출연을 결정했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시한부 인생인 남녀가 사랑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시한부 환자들의 로맨스를 밝고 경쾌하게 재해석해 촬영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엄태웅은 '특수본'에 이어 '네버엔딩 스토리'에 곧바로 합류, 충무로 상한가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정려원도 권상우와 영화 '통증'을 찍은 데 이어 또 다시 주연을 맡아 멜로 대세임을 드러냈다.
한편 엄태웅은 16일 오후 4시 19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버엔딩(스토리). 동주와 송경"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친구처럼 편안한 자세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엄태웅과 정려원이 담겼다. 둘은 딱히 다정한 포즈를 취하지 않았지만 마치 한 쌍의 아름다운 커플을 보는 듯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버엔딩스토리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화 대박나세요" "잘 어울리는데요~" "우와 대충 찍었는데도 멋져"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