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美참가자들, 한예슬과 동반 입국에 '깜짝'

최보란 기자  |  2011.08.17 18:09
인천국제공항 한예슬 귀국현장에 몰린 취재진 및 시민들 ⓒ사진=홍봉진 기자 인천국제공항 한예슬 귀국현장에 몰린 취재진 및 시민들 ⓒ사진=홍봉진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2' 미국 오디션 합격자들이 배우 한예슬과 동반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위대한 탄생2'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오디션 합격자들이 이날 오후 5시10분 미국 LA발 대한항공 018편을 타고 입국했다.


해당 항공편은 마침 드라마 촬영 거부 및 해외 도피로 논란에 휩싸인 한예슬이 입국하면서 탑승한 비행기. 이에 한예슬과 같은 게이트를 통해 들어오던 오디션 참가자들은 갑작스러운 플래시 세례에 깜짝 놀라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관계자는 취재진들 사이에서 '위대한 탄생2'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오늘 미국 오디션 합격자 가운데 8명이 입국하기로 했다"라며 "(사람이 많아)플랜카드를 잘 알아볼지 모르겠다"라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시즌2는 지역 예선을 확대해 광주, 부산, 서울 세 곳에서 국내 예선을 진행했으며, 7월 16일 미국, 8월 6일 K-POP 열풍의 중심에 있는 유럽 오디션 등 해외 오디션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오는 9월 2일 '댄싱 위드 더 스타' 후속으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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