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크 마지막회, 크리스탈 '김연아쇼' 엔딩장식

문연배 기자  |  2011.08.19 15:37


크리스탈-이동훈 커플이 참여한 '김연아 아이스쇼- 올 댓 스케이트 서머 2011'(이하 '김연아 아이스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9일 SBS 측에 따르면 2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는 최종 우승자 크리스탈-이동훈 커플이 '김연아 아이스쇼'에서 연기한 장면이 방송된다.

10인의 스타 중 최종 챔피언 자리에 오른 크리스탈 이동훈 커플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김연아 아이스쇼'에서 매혹적인 카르멘무대를 선보이며, 엔딩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크리스탈과 이동훈은 커튼콜에서 데이비드 윌슨과 김연아의 손을 잡고 세계적인 피겨 선수들과 함께 활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크리스탈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을 만나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고, 데이비드 윌슨은 크리스탈에게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을 소개시켜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스쇼에 참여한 피겨 선수들은 크리스탈에게 '키앤크' 방송을 잘 보았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크리스탈은 첫 공연에서 선보였던 탱고무대의 모티브로 삼았던 쉐린본과 실제로 만나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수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한 스테판 랑비엘은 크리스탈을 보자마자 손을 잡고 커플 스핀을 돌아, 크리스탈의 얼굴이 순간 붉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리허설이 무사히 마무리 됐다.

또 13일 공연에서 찰리채플린으로 깜짝 등장헤 우정의 무대를 펼친 김병만의 뒷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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