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12월 日 6만명 대규모 팬미팅

김현록 기자  |  2011.08.19 15:48


배우 이병헌이 올 연말 일본에서 6만명의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한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은 오는 12월 '이병헌 온 스테이지2011(イ?ビョンホン オン ステ?ジ 2011)'이라는 타이틀로 일본의 주요 3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2006년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5만명 규모의 팬미팅을 열며 열도를 놀라게 했던 이병헌은 꾸준히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 매번4만명 이상의 팬들을 동원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성대한 규모만큼이나 이병헌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쇼의 총 연출자로는 현역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로 활동 중이며 '일본영화방송프로듀서협회 히트메이커 연극부문상' 및 일본 연극계 최고의 영예인 '키쿠타카즈오 연극상'을 받은 바 있는 일본의 유명 연출가 이마무라 네즈미가 나섰다.

소속사 측은 한편의 극을 보는 것과 같은 다이내믹한 무대로 색다른 팬미팅을 기획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병헌은 올 11월까지 미국의 뉴올리언즈에서 영화 '지아이조2'를 촬영한 뒤 오는 12월 일본에서 이번 팬미팅을 참여하는 등 어느 해보다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며 '지아이조2'는 내년인 2012년 여름에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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