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업타운 출신 임보람, 가수 재도전 '눈물'

하유진 기자  |  2011.08.19 23:12


그룹 업타운의 임보람이 출연해 과거 힘든 시간을 떠올리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3'에는 과거 업타운에서 활동했던 임보람이 출연했다.


임보람은 "업타운 활동할 때가 굉장히 오래 전인데, 가수란 직업을 버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내부사정으로 나왔고, 기획사와의 기회도 있었지만 나이가 많다고 미팅도 안 가졌다"라며 "이거 아니면 설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나오게 됐다. 부모님 속여서 도전한 거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임보람은 임정희의 '시계태엽'을 훌륭한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심사위원 이현우는 "위문공연을 보는 것 같다"라며 호평했다. 윤종신과 이하늘 역시 합격을 판정해 임보람은 다시 꿈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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