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문희준 우승속 金夜예능1위 '유종의미'

길혜성 기자  |  2011.08.20 10:18


MBC 댄스 서바이벌 '댄싱 위드 더 스타'가 마지막 방송에서 또 다시 금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대 방영된 '댄싱 위드 더 스타' 최종회는 13.3%(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자체 최고 시청률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자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14.3%)에도 뒤졌다.


하지만 끝까지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유지, 이날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 (5.2%)과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4.3%) 등을 제치고 또 다시 금요일 밤 예능 프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댄싱 위드 더 스타'는 마지막 방송까지 나름대로 저력을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문희준과 안혜상 커플은 이날 방영된 '댄싱 위드 더 스타' 파이널 경연에서 프로 뺨치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김규리 김강산 커플을 물리치고 우승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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